- 9월 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한소연 한국베이프소매인연합회가 불법 전자담배 유통 실태에 항의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정부의 소극적 단속으로 인해 소상공인 매장이 줄폐업 위기에 놓였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불법 중국산 액상, 온라인·자판기 통해 무분별 유통 연합회에 따르면 유해성 검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저가 전자담배 액상이 온라인 플랫폼과 무인 자판기를 통해 대량 판매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매점주들은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졌으며,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초기에는 일부 소매점주들도 저렴한 중국산 액상을 판매했으나, 최근 공급업체들이 소매점에 제공하는 가격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온라인·자판기를 통해 직접 판매하면서 소매점주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환경부 검증 완료 제품만 허용해야” 연합회는 환경부의 유해성 검증을 거쳐 신규화학물질로 등록된 합성니코틴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입 니코틴 액상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해성 검증을 완료한 2개 합법 업체는 자판기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지만, 현재 자판기에 유통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 20일(토)과 23일(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생활문화 디깅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지역 생활문화 장인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체험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생활예술인이 함께 생활문화 취미를 공유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디깅 시즌2 체험 클래스는 ▲요즘 유행하는 와인 열풍 스토리 속으로 ▲내 손으로 빚는 막걸리 ▲내 손으로 만드는 글라스 플라워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서현진 아나운서가 연사로 나선다. 서 아나운서는 MBC 전 아나운서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겸 유튜브 채널 ‘내비 서현진’ 운영, 요가·명상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건강한 소통은 일상의 기분관리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는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30분,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을 연다. 이번 사업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4325㎡ 규모 부지에 뮤직홀을 비롯해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특히 성남의 자랑인 탄천과 인접해 시민들이 낮에는 휴식,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관식은 약 40분간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성남시립예술단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이 뮤직홀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과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성남시민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이 핵심적인 공간이 문화와 음악, 그리고 지역이 화합하는,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각 공간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려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직홀 내부에는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하천 준설 사업의 효과로 최근까지 집중호우에도 한 차례의 하천 범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정비’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하며 하천의 통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 탄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하여 시설물 파손 등 수해 피해가 끊이지 않았으나, 준설 완료 후에는 하천의 물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단 한 번의 범람 없이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탄천 범람 제로화는 단순히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시의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에 투입되던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침수 위험이 사라지면서 탄천에 조성된 물놀이장, 체육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익 시설들을 중단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시민들이 탄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성형 AI가 바꿔놓을 미래 변화 총정리!’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온라인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온가정 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미래출현’ 저자이자 미래캐스터인 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황 대표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미래 변화 양상, 필요한 역량과 자세, 새로운 일자리 예측 등 생성형 AI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12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신청 완료 시,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강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AI 시대를 준비하는 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평등의 가치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과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양성평등상 시상,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이윤송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계 인사와 유관기관, 여성단체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했다. 제12회 양성평등상은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용인시지회’와 ‘희망나눔봉사단’이 수상했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은 62명이 받았다. 이윤송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은 “매년 행사를 개최하며 우리 사회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남녀가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하고 동등한 권리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대표 박희정 의원)은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지난 6월부터 수행 중이며,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과 연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용인시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희정 대표는 “오늘 보고회는 용인시가 직면한 기후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병민 의원은 “이번 보고회가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관계 부서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이재명 대통령은 8월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직접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릉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및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참석하였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저수율, 생활·농업용수 공급 현황, 대체 취수원 확보 상황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미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공공화장실을 폐쇄하는 등 급수제한이 시작되었고, 초·중·고교의 단축수업이나 휴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당분간 강릉지역에 강수전망도 없어 그 피해가 장기화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뭄 대책 회의에서 가장 먼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강릉시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강릉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력이 있는 지자체에 식수 기부와 지원을 요청하고, 군·소방 급수차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하고 강릉 가뭄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한 ‘AI 해커톤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뤼튼과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근거를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안전’이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보행자 안전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은 스마트 신호 시스템, 사고 방지용 안전모, 충돌 센서와 허스키렌지를 이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술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팀워크의 중요성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AI 교육은 인문학과 자연과학, 기술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AI·SW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체적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순직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고인의 유족께서 겪고 계신 깊은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위해 교육감 의견서와 직원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국회 등 관계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순직 인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교육단체와 공동으로 발표한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특수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