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를 완료하여 76%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김 시장은 앞으로 LH에서 추진하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과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9년까지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철도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하여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의왕미래교육센터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내손동에 건립되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전했습니다. 김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용인지역 시민단체는 18일 용인시의회 청사 별관 신축과 관련, 시청사 3층 브리핑 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 의회가 민생을 외면한 채 귀중한 시민 혈세로 불필요한 별관증축을 결사반대 한다”라며 시민들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기택 용인시의회 별관증축 결사반대 추진위원장을 비롯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용인시의회가 1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별관증축을 하는 것은 시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반대의견을 담은 탄원서, 궐기대회, 1인시위를 갖는 등 수 차례 반대의견을 제시했으나 시의회 측은 110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라며 반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그동안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신문, 통신사, 지역신문사, 인터넷매체들이 앞장서 보도하는 것은 물론 대학교수들까지 동참해 개선책을 제시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시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시 방문 때 소주병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국가적 수치를 자초한 것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의원들을 지난해 12월 윤리위원회 회부 했으나 아직껏 처분에 대한 회신이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윤원균 시의회 의장과 김상수 윤리위원장은 공정한 잣대를 적용, 이와 관련된 8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윤리위원회에 회부, 탄핵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시의원들의 갑질 행위에 대해서도 성토했습니다. 일부 시의원들은 제대로 의정활동도 못 하면서 자신들의 우월감에 사로잡혀 시의회 별관증축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의 단체장의 이름을 거명하며 ‘선거철만 되면 두더지처럼 고개를 들고 나타나는 사람들’ 운운하며 특정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분개했습니다. 이들은 “윤원균 시 의장을 비롯 31명의 시의원들은 현재 의원별로 사무실이 다 있고 전문위원 역시 근무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시민 혈세 108억 원을 들여 별관청사 증축을 서두르는 건 시민 보다 시의원을 먼저 생각하는 처사”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교통, 복지사업 등을 제쳐두고 별관증축에만 공을 들이는 의원들의 행태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잘못된 갑질 적 발상이다”라며, 시급한 현안 문제를 외면하는 의원들을 질책 한 뒤 “이상일 시장이 앞장서 별관증축 사업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종용했습니다. 앞서 시민들은 지난해 12월 올해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교육·복지 분야 예산이 100억 원 넘게 삭감된 반면, 시의회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비용 6억여 원이 통과된 것을 두고 거세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시의회는 사무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시청 부지 내 직장어린이집 인근에 지상 4층, 연 면적 1천900㎡ 규모의 별관 신축을 추진 중입니다. 이곳에는 의원실 14개를 비롯해 사무 공간, 회의실, 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퇴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축제는 다양한 토마토 체험과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물총 쏘기, 토마토 김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고, 토마토 젤라또와 같은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광주의 다양한 특산물도 함께 선보여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토마토 풀장 이벤트였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게임은 시원한 풀장에서 황금토마토를 찾는 재미를 제공했는데요. 토마토에 숨겨져 있는 칩을 찾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 이벤트에서, 1등에게는 순금 골드바가, 2등에게는 고급 수저세트, 3등에게는 토마토 한 박스가 수여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순금 골드바를 받기 위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이들은 그저 토마토를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막식에서 퇴촌 토마토 연합회 회장은 “시민들과 지역 상인이 함께 즐기는 대표 토마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거리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경기광주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축제는 거리로 나와서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3일 동안 열리는 축제를 통해 보완점이나 발전할 점을 평가하여 전국 축제가 아닌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KBS 공개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가 이어졌으며, 정동하, 소찬휘, 박기영, 손태진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특히 손태진 가수의 팬카페분들의 열띤 응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토마토 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퇴촌 토마토 축제 현장에서는 토마토를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평택시의회에서 제246회 정례회가 열렸는데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발생한 논란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 EBc-2블록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작업공간의 높이가 운반 차량 높이보다 낮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이 문제가 개선될 예정입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숙 의원은 현재 생활폐기물 전용 수집 운반 차량의 높이가 3m인데 반해, 작업공간의 높이는 2.7m에 불과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공간의 높이를 1m에서 2m 정도 더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 주차장 내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시 수집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진출입로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다른 차량의 방해가 없도록 별도의 상차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현행 보관시설의 지하 설치 문제는 법적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바닥으로부터 3.4m 이상, 상차작업 공간 높이는 4.8m 이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EBc-2블록의 경우, 주택과와 환경과의 협의 과정에서 당초 높이를 3~4m로 협의했으나 최종적으로 2.7m로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실한 방법으로 준공 처리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명숙 의원은 "처음 담당 부서 간의 이견으로 인해 허가 과정도 문제지만, 부실한 운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평택시의회에서 벌어진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문제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2024년 6월 1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언론인들 및 (재)수원컨벤션센터와 (사)한국화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황인국 제2 부시장,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박경림 총무이사,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여러 언론인이 참석했다. 한국화랑협회는 '화랑미술제 in 수원' 행사를 2024년 6월 27일(목)부터 6월 30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과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95개의 갤러리와 6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2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회화, 조각,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979년부터 시작된 화랑미술제의 노하우와 광교호수 공원을 배경으로 한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시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화랑미술제는 수원시의 특성을 고려해 키즈 아트살롱과 어린이 가족 도슨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더불어, 수원시와 협업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오는 콜렉터들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황인국 제2 부시장은 "융복합 컨벤션 산업에서 경기도 전체의 문화적 파급력과 전환점이 되도록 수원시가 책임지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도 "2009년 부산에서 열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화랑미술제인 만큼 반드시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고자 한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경기 남부권 미술 유통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양평밀축제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친환경 농법을 추구하는 양평군에서는 대부분 수입산 밀을 쓰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실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우리 밀’을 선보인다고 밝혔는데요. 밀은 수많은 나라에서 주식으로 쓰일만큼 우리의 먹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밀’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밀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이 경연대회에 출품되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총 5팀으로 각각 우승상, 최우수상 등 각 50만에서 200만 원까지 다양한 우승상금과 함께 시상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밀로 만든 음식과 음료수, 수제 밀막걸리 등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가지각색의 지역 특산물과 함께하는 판매부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그리고 다양한 체험부스는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함께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충분했습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았고 밀로 만들어진 전통 수제 막걸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밀 생산이 적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밀 재배가 더욱 필요하다. 우리 양평이 그 선두에 서서 나가려 한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또한 소감 인터뷰에서 "밀축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다"면서 "수입산 밀이 98%를 차지하고 실정에도 불구하고 양평군이 '우리 밀'을 위해서 또 농가들이 열심히 뛰고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1축제장은 메인 축제장으로 각종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그리고 넓은 밀밭을 조성하여 지평면 일대에서, 제2축제장은 청'운면에서 ‘밀경관단지’를 조성해 열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청운면에서는 넓은 밀밭에서 펼쳐진 풍악패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밀 축제는 양평군의 지역 농업인들과 7개 농협 및 80여 개 농협 단체가 참여한 커다란 축제입니다. 한편, 양평밀축제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친환경 농법의 중요성을 알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양평 밀축제의 현장 속으로 양평의 아름다운 지평역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양평 밀축제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물 맑고 청정한 양평의 우리 밀밭'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이 밀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밀 요리 경연, 빵 만들기, 보물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꾸몄습니다. 또한,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밀가루 음식의 재발견 밀가루는 세계 각국의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빵, 파스타, 국수 등 다양한 밀가루 음식은 많은 사람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이번 양평 밀축제에서도 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밀가루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의 미래는 단순히 맛과 영양을 넘어서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방법을 통해 생산된 밀은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로서의 밀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촌 관광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 관광산업의 미래와 양평 밀축제 양평 밀축제는 지역 축제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보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밀밭 체험, 전통 음식 만들기, 농촌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광산업의 미래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테마 축제와 체험 관광에 큰 비중을 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관광 형태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양평 밀축제는 이러한 관광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회 양평 밀축제는 지역 경제와 문화를 연계한 성공적인 사례로, 밀가루 음식의 중요성과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축제가 양평 밀축제를 본받아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택시에서 진행 중인 군문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가 예정된 준공 기한을 넘겨 지연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주)트래콘 건설이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군문동 일대에 위치한 이 배수펌프장은 2022년 1월 공사 시작 이래,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설계되었습니다.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안성천의 수위가 상승할 때 내수 배제가 어려운 저지대로, 이 지역의 농경지는 침수 피해를 자주 겪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치수 사업이 시급한 곳입니다. 그러나, 2024년 1월 11일로 예정되었던 준공일을 넘겨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 현장 주변의 안전 관리에 더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재 사건은 건물 일부를 손상시키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된 원인으로는 작업자들의 안전 교육 부족과 공사 감리 관계자들의 부실한 지도 감독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니, 위험물 보관소에 보관되어야 할 건축 자재들이 방치되어 있고, 건설 현장 주변에는 폭발성과 인화성이 강한 물질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상황이 목격됩니다. 또한, 공사 차량이 이용하는 임시 도로에는 안전 표시가 없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택시 안전관리 부서와 현장에 상주하는 감리단 관계자들은 매일 아침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을 자주 점검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현장의 안전 관리 상황은 이러한 주장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어느 한 공장 내부 모습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한눈에 봐도 위험해 보이는 화학폐기물 통들이 겹겹이 쌓여 아무런 조치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 진입로도 폐기물 통들이 들어막고 있어 진입이 어렵습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벌써 수년째 이곳에 방치되고 있는 화학폐기물과 폐유 때문에 악취뿐 아니라 폐수가 무단 방류되어 수질오염 등으로 주변 공장과 농장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당국에 호소중입니다. 우수관 주변을 살펴보니 한눈에 봐도 오염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방치된 통들은 부식까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위험해 보입니다. 쌓여있는 화학폐기물 통들을 살펴보니 사람의 인체 뿐 아니라 자연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유독성 물질들로 가득합니다. 또 이 물질들은 휘발성이 강해 화재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습니다. 현재 쌓인 화학폐기물 통들은 방치 뿐 아니라 주변 공장 관계자의 제보에 따르면 주변 공장이 쉬는 날이나 밤늦은 시간에 또 다른 폐기물 통들을 몰래 투기를 하고 간다고 합니다. 위험 물질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현재 이 공장은 경매에 들어가 있어 하반기에는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공장주는 "지금은 자금이 없어 조치가 힘들다"라는 답변만 돌아온 상태. 무려 6년 가까이 위험물질들이 청북읍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는데도 정작 평택시와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해당 공장에 3차례의 시정조치 명령만을 내렸을 뿐 별다른 행정절차는 진행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은 평택시의 소극적인 탁상행정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기흥구 보정동, 구성동, 서농동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의 역점사업과 발전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보정동 주민들은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과 노후 조형물 정비를 요청했고,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한 이주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구성동 주민들은 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GTX 용인역 개통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동백 IC 개설과 교통 혼잡 개선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서농동 주민들은 대중교통 불편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호소했고, 인덕원선 공사 완료 시기를 문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