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박예진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서장 김선영)는 8월 11일 배우 박상면을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초질서 확립과 민생침해범죄 근절 등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홍보 협업의 일환이다. 위촉식에는 김선영 서장과 박상면 씨가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기초질서 확립·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박상면 씨는 향후 1년간 홍보 콘텐츠 제작과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경찰의 치안정책을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상면 씨는 영화 넘버3, 신라의 달밤, 두사부일체 등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연기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KBS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 출연 중이다. 김선영 서장은 “배우 박상면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기초질서 확립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안전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면 씨는 “유성경찰서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SNS 홍보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의 여름밤을 수놓을 2025 대전 영시축제’가 8월 2일(토) 저녁, 옛 충남도청사와 원도심 일원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1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재밌게, 다채롭게, 함께하는 밤’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곳곳에서 낮과 밤이 구분 없는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개막 첫날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옛 충남도청사 마당과 원도심 거리는 활기를 띠었으며, 행사장 주변 상점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도심 속 별빛 여행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광장 가든 ▲대전광역시 특별전 ▲힐링존 & 밴드 공연 ▲갤럭시 센트라룸 ▲갤럭시 홀로그램 인형 ▲시간여행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놀이·체험존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힐링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8월 8일부터는 ‘대전드림미디어콘텐츠공모전’과 연계한 창작물 전시, 과학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특별관람차 등 참여형 프
한국소통투데이 박예진 기자 | 2025년 8월 6일 오전 10시,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어르신과 아동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제1회 세대동행 몰키(Molkky)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건실)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호정보통신(주), (주)세원이앤씨, (주)도화전력, (주)로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교육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1·3세대가 함께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380명이 참가해 4인 1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몰키(Molkky)는 핀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나무로 된 번호 핀을 던져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간단한 규칙과 함께 전략적 사고가 요구돼 세대 간 신체 차이를 넘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날 대회에 앞서 각 지역에서는 사전 연습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한국소통투데이 박예진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2동이 오는 10월 열리는 마을축제의 새로운 이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문화2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을단체 ‘문화씨밀레’가 주관하며,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문화2동 주민과 동네에 사업장을 둔 누구나로,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달 22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 이름은 마을의 특색과 정체성을 잘 담아낸 것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8월 29일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25만 원,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문화2동 마을축제는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매회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조원규 문화씨밀레 대표는 “이번 명칭 공모전은 주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강민 문화2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애정 어린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2동 마을축제
지난 2025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천안시청 시의회의장 김행금 작가의 출판 기념회가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 6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6부 32편 268쪽으로 되어진 책의 내용은 제1부 당신없이,오늘도 내 삶의 시작에 남편이 있었다. 제2부 늦게 핀,그러나 반드시 피어야 했던 꽃 제3부 책임의 무게,그 침묵 속에서 제4부 시민과 걷는 시간,계절로 쓰는 정치 제5부 정치는 계절처럼 피어나는 마음 제6부 적묵당의 차향 속에서 고요의 정치,그리고 나 책에는 길위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과 숨소리와 남편의 이별과 배움에 대한 도전과 작은 용기와 위로를 준다. 평범한 주부에서 늦게 시작한 정치는 천안시민과의 추억이며 늘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뛰었다. 어느날 봉각사 스님의 질문에 '마음은 어디에 있소?'라는 질문을 듣고 천안으로 오게되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으로 비례 대표를 받았을때 어떻게 나오냐?는 문자를 받고 밤잠을 새웠던때도 있었다. 하지만 '하면된다.'는 마음으로 2011~2012년 중,고등 검정고시 합격후 호서대 사회복지학사를 졸업후 공부가 가장 쉬운일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민원은 숫자가 아닌 삶의 목소리'였다. 제도보다 양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1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따뜻한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품바축제의 정신인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는 자리로,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한국언론포털통신사가 후원했다. 서울,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초청된 노숙인 800여 명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하루 동안 따뜻한 식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위로와 쉼을 얻었다.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역 지도자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오 신부의 기도, 조 군수의 환영사, 김 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에 잠겼다. 오 신부는 “품바 축제가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축복받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후 점심식사와 선물 나눔,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 신부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가장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의 일환으로,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스 활동으로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에서 초대된 노숙인 800명에게 사랑을 전달할 뿐 아니라, 노숙인들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귀동 수상자 박아론 경위,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노숙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식 이후, 점심식사 및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노숙인들은 무료 법률상담, 미용 등을 즐겼다. 박아론 경위는 인터뷰에서 "사회 취약계층, 특히 서울역 광장에 있는 노숙인분들께 조금이라도 말 한마디, 좋은 표정 한마디 나누는 것 자체가 나눔"이라며 "저희 경찰뿐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도 그분들을 위해 웃어주시고 용기 내주시는 말 한마디 해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노숙인 전담 경찰관으로서 단순한 보호조치뿐 아니라 구름다리 역할을 하는 등 확장을 조금씩 해 나갔다"라며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1일부터 이어진 음성품바축제의 일부로,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한국언론포털통신사 등도 후원에 나섰다.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 등지에서 초청된 800명의 노숙인들이 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해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나눔을 경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웅진 신부의 기도, 조병옥 군수의 환영사, 김영환 지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2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전국 최대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꽃동네에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꽃동네의 정신을 도정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행복한 삶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태공 기자)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이 9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꿈씨패밀리’ 조형물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동구는 대전 원도심의 중심지로, 0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하지만 0시 축제의 발상지임에도 이를 기념할 상징물이 없는 현실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가 이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나 잼잼도시 대전에서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성공한 만큼, 동구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조형물을 설치해 동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조형물은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병행해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제안을 계기로 동구가 대전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0시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을 위한 부모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청년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신청 마감은 8월 25일까지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김명진 ㈔파이나다운청년들 수석상담사가 맡는다.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부터 부모 자신의 감정 들여다보기, 자녀와의 소통법, 고립은둔 회복 과정과 기다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녀와의 대화 과정을 되짚고, 자녀의 감정과 자존감을 존중하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제 고립은둔 청년이 회복한 사례를 통해, 부모의 변화가 자녀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 링크(https://forms.gle/qcmu54LnGpaHAE3i8)를 통해 접수하거나,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직접 방문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의 2천만 원 출연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인천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곳을 선정해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기술개발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도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최근 3년 이내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서해 도서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 사회적경제과 주현진 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모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과 위생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각 군·구에서 지정한다. 모집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으로 한정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44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운영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온오프라인 홍보,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10곳 이상을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증정하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 서구 강남시장과 루원시티 일대가 침수되며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14일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폭우로 서구 지역은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남시장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었던 취약 지역으로, 이번에도 수십 개의 상점이 물에 잠기며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일부 저지대 주택가 주민들은 급히 대피해야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강남시장과 루원시티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예고 없는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구조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시장 내부에 설치된 빗물받이(집수정)를 더 크게 하고, 하수관거를 확장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구 지역에서 80건 이상의 침수 피해를 접수받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들은 평가지표 대상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도 주요 시책 31개 등 총 110개 분야다. 시는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월간 실적 점검 체계 강화와 1:1 맞춤 상담 실시 등 실적 관리체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미흡한 지표를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평가지표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정서비스 분야”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시간 20분 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들과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회장, 임필호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측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모범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시는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해 6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는 사업을 할 계획인 데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의 모범적인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스마트경로당의 프로그램들은 계속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므로, 이곳처럼 대한노인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도록 시 관계자들이 챙길 필요가 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증진,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용인시정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창수)는 지난 6월 26일부터 8월14일까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교실을 진행하였다.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치매예방 교실은 매주 1회 총8회에 걸쳐 웃음치료, 댄스교실, 퍼즐게임, 꽃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나마 노래부르고 박수 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남창수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웃으시고,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8주 동안 수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회장 김기권)는 지난 8월 17일(일) 팔당대교 남단 일대에서 「2025 한강 수변 및 수중 정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전우회 경기도 연합회 회원 140여 명과 지역 환경 자원봉사 단체 6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해병대 고무보트 2대와 스쿠버 다이버를 투입하여 수중·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한강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김기권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한강이 더욱 깨끗해짐으로써 하남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 격려사를 전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해병대 전우회는 어린이날 고무보트 체험행사, 가평 실종자 수색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가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지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초고전력 산업 수요지를 직접 연결하는 고압송전망을 마련해 산업 전환과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수도권 중심의 송전 구조를 넘어 호남과 영남의 재생에너지 거점, 주요 산업단지, 데이터센터를 직선으로 잇는 형태로 설계되며, 2030년대에는 서해안 라인을, 2040년대에는 한반도 전역을 U자형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급 효율을 높이며, 산업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송전망은 2025년 3만7,169c-km에서 2030년 4만8,592c-km로 약 30% 확대되고, 재생에너지 보급량도 같은 기간 35.1GW에서 78GW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이러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10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공공재원과 민간투자를 매칭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을 통해 송전망 확충,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해상풍력 단지와 전용 항만, 영농형·수상·산업단지 태양광, ‘햇빛·바람 연금’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대전시는 8월 13일(화) 오후 5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전략산업 국외 진로탐방’ 발대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일정 안내와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실질적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8월 29일~9월 6일(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ABCDQR)”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항공우주(A), 바이오(B), 로봇(R) 등 현지 산업기관과 과학기술 명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산업 현장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분야별 전문가와의 교류, 테마별 미션 수행, 팀별 리서치와 발표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만의 진로 맵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대전시 인재육성장학금(재능·희망·성취)을 수혜한 중·고등학생 4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 50%**는 전액 지원을 받아 교육·체험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발대식에서는 △탐방 목적·세부 일정 안내 △비상 대응 및 안전 수칙 교육 △문화 차이 이해와 현지 매너 △팀 빌딩과 그룹별 교류
이장우 대전시장이 독일 머크(Merck) 본사를 공식 방문하며 대전시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머크 본사에서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대전시 둔곡지구 내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대전 둔곡지구에는 총 3억 유로(한화 약 4,400억 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바이오 생산시설이 건립 중이며, 오는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머크 측은 해당 시설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머크가 단순한 생산기지 역할을 넘어서,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KAIST와의 공동연구 및 지역 청년 인재 채용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위르트 CEO는 “대전은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단순 생산뿐 아니라 연구
-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 유공자 유가족·보훈 단체장 등 80여 명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뜻을 남겼다. 한국소통투데이 신태공 기자 |
- “대한독립만세!” 광복의 기쁨과 환희가 대전에 울려 퍼졌다. 태극기를 든 500인의 외침은 80년 전 그날처럼 감동과 전율이 되어 모두의 가슴에 스며들었다. 대전시는 2025 0시 축제 8일 차인 15일,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광복퍼레이드는 19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에서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까지 이어졌다. 광복퍼레이드는 축제기가 선두에 서고, 응원단과 댄스팀, 태극기, 이장우 대전시장과 광복회와 지역 보훈단체장, 한복과 태극기를 든 시민들, 외국인 공연단, 퍼레이드카 3대가 행렬을 이뤘다. 광복절 퍼포먼스는 총 3차례 진행됐다. 출발지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는 음악과 함께 독립 쟁취를 축하하는 ‘승리의 대한민국’응원 퍼포먼스가 카이스트 응원단 주도로 있었다. 2차 퍼포먼스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앞 구간으로 광복절을 경축하는 음악에 맞춰 ‘다시 찾은 대한민국’ 댄스 퍼포먼스였다. 3차는 대망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의 선창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설과 함께 탄생한 도시이자, 의병장
- - 사진 좌측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고태언회장, 한라전통문화진흥원 김동호원장,한국소통투데이 김동현기자,한국언론포털통신사 신유철대표,한국언론포털통신사 김현태 상임이사,한국방송통신신문사 조용진대표) 지난 2025년 8월12일 화요일 2시 제주도 카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센터장을 역임한 자원봉사협의회 제10대 협의회 상임의장인 고태언회장을 만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법인은 1,750개 단체와 21만명의 회원을 갖고있으며 등록된 단체도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센터등 10개 이상이 있다. 고태언회장은 환경관련 봉사로는 2010년대 폐교를 활용해서 ESG환경센터를 만들었고, ESG경영 사회공헌 참여로 자원봉사 인증 기업에게 동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하였다. ESG란 environmental(기업의 환경),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지배구조)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의미한다. 2000년대 자원봉사 물결운동인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표어로 중앙일보와 함께 '노란우산'봉사도 하였다. 흉년,질병,자연재해등 제주정신을 계승한 김만덕의 정신을 기념해서 1980년에 제정된 '나눔과 봉사'정신을 기린 만덕상을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