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광명시가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 자리였습니다. 광명시는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체’로 세우고 있습니다. 2023년 출범한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는 첫해에만 29건의 정책을 발굴했고 이 중 3건은 실제 조례로 이어졌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 복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학 축하금과 교복비, 생리용품 지원은 물론,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넓혔고 학교 시설 개선에도 37억 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습니다. 자립과 진로, 심리 상담까지 전방위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광명마음숲상담소’도 문을 열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AI·코딩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고 청소년들이 머물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참여하고 배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아갈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세우며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참여형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의미하며 ‘다드림’은 광명시가 이를 뒷받침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광명시는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켜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했다. 9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위원회는 첫해 29건의 정책을 발굴해 14개 부서에 제안했고 이 중 3건은 실제 조례로 제정됐다. 입학부터 방과후까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광명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를 목표로 입학축하금, 교복비, 생리용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왔다. 2022년부터 초·중·고 신입생에게 지급한 입학축하금은 누적 2만9천여 명에게 총 61억 원 이상이 지급됐고 외국인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학교시설 개선에도 집중해 2025년까지 37억 원을 투입해 도서관, 급식실 등 실질적 학습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촘촘히 지원, 자립·심리까지 전방위 케어 청소년지원센터는 자립과 진로, 심리상담까지 포괄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위기 청소년에게는 생활비와 학업비 등을 지원하고 사후관리까지 사회 복지 통합망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청소년 미래성장 프로젝트’로는 대학입시 설명회, 진학컨설팅 등이 운영되며 ‘카페 마루’는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광명마음숲상담소’를 개소했으며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원센터도 확장 및 이전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 AI 기반 미래형 인재 양성 광명시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코딩, 빅데이터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철산동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VR드론, 드로잉로봇 등 체험존을 통해 누적 1,800명이 이용했고 ‘디지털 방과후 프로그램’과 ‘AI 진로탐방’에도 수백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명시는 청소년이 꿈꾸고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 특화 공간’을 확충하며 도시 전역에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센터, 장애 청소년 대상 아카데미, 학교 체육관 개방, 복합문화공간 ‘어울마당’ 등은 청소년 활동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이 같은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광명형 청소년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화성시 장지동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두고 인접 지자체인 오산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이 사업은 오산과 동탄 모두를 교통지옥으로 몰아넣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화성시에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회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20층, 연면적 약 52만㎡ 규모로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두 배를 넘는 대규모 시설입니다. 오산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만5천 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남도 개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교통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가 교통량은 오산과 동탄 전역에 심각한 혼잡을 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행정 갈등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안전이 달린 중대한 문제”라며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산시는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2차 집회는 오산시청 앞에서 3차 집회는 오산·동탄 시민들이 함께하는 연대 집회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화성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DistricQ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해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 주요 양자기업 대표,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시장 선점이 부상한 가운데, 대전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공동 연구개발(R&D), 기업 간 파트너십,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전-퀘벡 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대전은 양자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과 퀘벡의 만남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기술과 인재,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실행력 있는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오주영 기자) 충청북도 어르신 복지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 선포됐습니다.6월 5일, 청주시 흥덕구 경화대반점에서는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제19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고이명식 회장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대표해이영권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김수민 정무부지사,그리고 전국 시도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격려와 응원의 뜻을 나눴습니다. 이명식 회장은 취임사에서“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중앙회 및 도정과 긴밀히 협력해충북연합회를 전국 최고 수준의 조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제18대 회장을 역임하며11개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노인 일자리 확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여가 문화 조성 등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충청북도연합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어르신 복지 실현을 향해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입니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당선인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을 받고서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뒤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 반드시 그 사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4일 새벽 1시 10분 쯤 서울 여의도에서 사실상 당선 소감을 밝히는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두 번째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 국민은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의심하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떠나게 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제1의 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와 함께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면서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해서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의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꿈꾸었던 완벽한 대동세상은 못될지라도, 이웃이 경계해야 될 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꼭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치러진 제21대 대선 투표 개표 결과 49.42%인 1728만 7513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재명 후보는 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선거 전날 수도권 벨트에서의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부동층의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출발점은 바로 성남"이라고 강조하며, 성남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그간 성남시를 위해 노력해 온 자신의 성과를 기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의 유세 일정은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을 시작으로 경기 하남 스타필드, 성남 야탑, 광명, 그리고 서울 강서·양천을 거쳐 마지막 여의도 공원에서 대미를 장식합니다. 특히 하남 스타필드 유세 현장에는 김용만 의원과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추미애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나라의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에서 보여준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마지막 유세 연설을 통해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3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는 6월 3일, 전국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제42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습니다. ‘가족愛(사랑)! 가곡愛(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와 세계융합예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PARK 퍼포밍파크가 주관했습니다. 6개의 주제(Theme)를 중심으로 구성된 무대는 1부에서 인간 내면과 자연, 사랑의 가치를 음악으로 승화시켰고, 2부에서 생명력과 꿈, 초월적 감성까지 아우르는 예술적 깊이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강석란, 김미숙, 김은선 등 13명, 테너 김승진, 박동일 등 3명, 바리톤 설경수, 지충상 등 2명이 무대에 올랐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순영을 비롯해, 테너 류정필, 바리톤 박정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특별 출연했습니다. 공연 끝에는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국제펜한국본부 손해일 고문이 “세계적 성악가와 이탈리아 유학파,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한 무대는 K-Classic의 정수이자, 가곡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강화군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이어진 소음방송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장기화됨에 따라, 인천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그동안 '피해대책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황을 조사해왔습니다. 특히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 사항인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소음 피해가 심각한 55세대에 대해 이미 설치를 마쳤고 추가 지원도 검토 중입니다. 시는 또한 소음 측정 및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여, 피해 지역 85곳의 소음 측정 후 체계적인 소음 저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정부에 방음시설 설치 국비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안정시키고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을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인천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았습니다. 시는 올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혔습니다. 특히, 자연재해 사망 등 7개 주요 보장 항목의 한도를 기존 최대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 13개 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하여 총 14개 항목을 보장하게 됩니다. 이 보험을 통해 지난 4월까지 594건에 대해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