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도는 최근 정부가 의결한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지역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대선 공약 발굴 및 도내 의료원 경영 개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번 추경은 재난·재해 대응, 통상과 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안정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원도 내에서는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3억 5천만 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안전 장비 지원 1억 2천만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북부·동부 지방산림청에는 다목적 진화차 배치 예산 2억 1천만 원이 편성됐습니다. 통상과 민생 분야에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돼 있으며,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50만 원 크레딧 지원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5월 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국회 심사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는 5월 초 확정될 21대 대통령 후보 공약과 관련해서도 강원도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4일 국회 및 각 정당에 1차 공약 과제 23건을 제출했으며, 현재는 신규 과제와 시·군 의견을 포함한 약 80건의 2차 공약 과제를 발굴 중입니다. 내일 개최 예정인 ‘강원 대선 공약 추진단’ 회의를 통해 정책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한 뒤, 최종 공약으로 확정해 각 정당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선 이후에도 공약 반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정 과제화까지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의료원 경영 개선 지원 출연금과 관련해서는 지난 4월 7일 도지사와 5개 의료원장이 간담회를 열고, 재정 상황에 따른 차등 지원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총 505억 원 출연금 중 30%인 15억 원은 5개 의료원에 균등 배분하며, 나머지 70%인 35억 원은 공공의료 사업 추진 현황, 경영 상황, 경영 개선 노력도 등 3개 지표에 따라 배분합니다. 도는 앞으로 각 의료원의 세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예산 집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정부 추경과 대선 공약 준비, 의료원 지원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시흥시는 4월 18일 시청 2층 늠내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시작을 알린 식전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성악가 이소영과 ‘분홍 립스틱’의 강애리자가 참여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낭송가 김민서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문광만 시각장애인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국민의힘 정필재 의원, 안광열 경기도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문광만 시각장애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정한 장애인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장, 송미희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경기도지사상과 시흥시장상은 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영석 씨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 장종숙 씨에게 각각 수여됐습니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장으로, 시흥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자리로 평가받았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도심 거리와 호숫가 산책길에는 봄햇살을 머금은 벚꽃잎이 살랑이는 바람을 타고 꽃비처럼 흩날리고 있습니다. 벚꽃잎 사이로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들며 설렘과 희망을 전합니다. 시흥시 전역은 분홍과 하얀 봄빛으로 물들어 시청로 벚꽃길,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주요 명소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은 벚꽃 풍경 속에서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봄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화사한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 도심을 물들이며 많은 이들에게 봄의 아름다움과 생기 넘치는 활력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찾아온 봄, 시흥의 거리와 산책길은 지금도 시민들과 함께 봄꽃의 향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이 계절, 모두가 소중한 봄을 즐기길 바랍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 44개 지회를 아우르는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는 ‘찾아가는 봉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임헌우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회원 배가운동과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취임 후 6만 명 이상의 신규 회원 가입을 이루어 전국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직장 등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 회원과 온라인 회원도 적극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인연령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70세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되, 필요하다면 75세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지역 주민과 세대 간 소통과 갈등 해소의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갈등 해소에 노인 세대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인일자리 확대는 경기연합회의 역점 사업으로, 공익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일자리를 할당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여가와 소득이 함께해야 하며, 노인일자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 회장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철학과 정신 수양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6일, 남승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장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태권도의 본질과 미래 비전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국제 무도 행사에서 태권도시범단을 이끌며, 대한민국 무예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60세에 도전한 공중격파를 통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태권도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남 단장은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징성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기원이 세계와 소통하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태권도가 전신 운동으로서 노년층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도 효과적이라며,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국기원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그는, 국기원을 수련과 교육의 중심지로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에 등록된 청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정약용의 후예’는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이들의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홍보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기관과 기업과의 직접 연결을 돕는 일자리 연계 플랫폼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했으며, 28명의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간담회는 △플랫폼 소개 △청년 인재들의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의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청년들은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청년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과 외에도 시청의 여러 부서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협업의 장이 됐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후예’를 통해 여러 분야의 뛰어난 청년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남양주가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약용의 후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나 청년 인재 연계를 원하는 기관·기업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이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인재마켓 운영 이후 36명의 청년이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총 66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내 배곧텃밭나라에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사회적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다짐했습니다. 행사 중에는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그리고 기념 모종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숫자 11을 한자로 풀면 '흙(土)'이 되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시민행복텃밭 개장식'도 열려 도시농업의 실천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시농업은 생태보전과 지역사회 회복, 건강한 식생활 실천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수경재배, 딸기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총 30여 개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14일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 주재로 브리핑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승현 대변인은 매향리 평화기념관 개관, 황금해안길 착공,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등의 소식을 알렸습니다. 먼저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오는 4월 21일에 정식 개관식을 진행합니다.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매향리 주민들이 겪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계했습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기념관에는 다양한 전시실과 다목적홀 등이 조성됩니다. 화성시는 매향리 평화기념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회, 연극 등 문화행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황금해안길은 465억원의 예산(도비 20억6천만원, 시비 444억4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해안길은 17km 길이로 조성되며 해안데크 4.6km, 지상데크 0.4km, 해안경관도로 12km 등으로 설치됩니다. 4월 29일에는 기공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총사업비 561억원을 투입해 23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5년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 추진된 사업입니다. 유스호스텔은 서신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서해안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03실의 객실을 통해 총 368명 수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야외 수영장, 루프탑,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여주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한 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축하무대가 펼쳐집니다. 이들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의 산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오학동 싸리산 축제와 5월 1일 도자기축제도 함께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벚꽃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두 가지, 왕대추와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1,000명의 방문객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되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를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