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가좌사업소가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사전 준비 단계로 소화조 준설공사를 추진한다. 공단은 4일, 이번 공사가 가좌사업소 내 3계열과 4계열 등 총 4기의 소화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48억 1,500만 원 규모로 약 3,939㎥의 준설 물량과 531톤의 준설토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시가 환경부의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2024년 3월)된 데 따라, 본격적인 시설 설치에 앞서 추진되는 사전 정비 작업이다. 가좌사업소의 해당 소화조는 1992년 2월 준공 이후 법정 내구연한 20년을 훌쩍 넘기며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2017년 기술진단 결과 주요 설비의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고, 2018년 타당성 조사에서도 구조물 안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어 단순 설비 교체만으로는 정상 가동이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공단은 안전사고 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준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황화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와 악취를 원천 차단하고, 구조물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충·치예방연구회와 롯데웰푸드㈜와 함께 관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등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을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닌 학습 능력, 정서 안정, 전신 건강과 연계된 기초 건강 요소로 인식하도록 예방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 구강건강교육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재정 및 물품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구강건강교육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3.0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로,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3.0’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전시장은 인천시를 비롯한 3대 블록체인 거점도시를 포함해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약 52개의 홍보 부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비공개 기업설명회(IR), 학술대회 및 성과발표회, 취업설명회, 법률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여러 블록체인 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관을 통해 선보인다. 주요 사업에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 산업 내재화 컨설팅, 솔루션 도입 바우처 지원, 글로벌 진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3회 물류의 날(11월 3일)’ 행사에서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천원택배’를 시행하고 ‘생활물류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물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주)브이투브이와 협력해 당일배송 실증과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공유물류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하철 물류망을 활용한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를 시행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배송체계를 구축하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행 약 1년 만인 2025년 9월 말 기준, 누적 배송물량은 88만 건, 참여 업체는 7,200여 개에 달했으며,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이 13.9% 증가하고 탄소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서 총 31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200여 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틀간 총 29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약 310억원),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약 170억원)에 달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카스(LOCUS)와 몽골의 Mongolia Japan Hospital,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전문기업 세이프웨어(SAFEWARE)와 인도의 SNRM MARKETING INDIA 등 9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되어, 국내외 기업과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컨벤션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의료데이터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기조강연과 글로벌 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기업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Life~ 춤추는 용인> 공연을 개최한다. <Good Life~ 춤추는 용인>은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에서 약 1년간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 무용(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과 생활 무용(라인 댄스, 셔플 댄스, 뮤지컬 댄스, 벨리 댄스)을 배우고 익힌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또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벽사진경 내용의 ‘처용무’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용인특례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사회자 강석의 재치있는 진행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Good Life~ 춤추는 용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031-260-3377)을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약 100여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인 시민의 날 ‘조아용 페스티벌’의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용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세리박(Seri Pak) with용인’에서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용인애향회 ▲상상마을봉사단 ▲유림2동 통장협의회 ▲봉사단체 '이루다' ▲처인드리미봉사단 ▲심리미술봉사단 ▲씨담송 도시농업스쿨 ▲국제표준안전재단 ▲맑은천살리기실천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2030 청년봉사단과 시 협업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곳을 돌며 각 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았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작업이 끝난 뒤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오늘 담근 김장김치에는 우리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기 때문에 매우 특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열렸으며,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에 나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의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특히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주행 중 스마트폰·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 및 차도 우측통행’ 등 기본 안전수칙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제한속도 30km 이하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이륜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강조하며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사고 위험성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남동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3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중심의 도로로 재구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도시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8,222억 원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단절 해소,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를 통해 옥상 방수, 데크 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날의 뜻을 함께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계기로 고등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지원하고, 계기교육 자료를 학교에 보급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배우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는 등교 시간에 떡을 나누며 기념일을 알렸고, 4행시 쓰기와 계기교육 안내 등 학생 주도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회와 함께 등교 맞이에 참여해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11월 3일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날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에서 주체적인 참여의 힘을 느꼈다”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