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의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취항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병원선 내부에서 테이프 커팅식, 선박 시찰, 시승 행사 등이 이어졌다. 이번 병원선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결실로, 인천시는 총 126억 원(국비 80억 원 포함)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새롭게 건조된 ‘건강옹진호’는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의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규모가 커진 ‘건강옹진호’의 취항으로 진료 지역이 더욱 확대되어 서해5도를 포함한 6개 면, 17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건강옹진호’는 전장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6월 27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최고층으로 조성되는데다 ‘해링턴 스퀘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적용돼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 일원(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59㎡A 72가구 ▲59㎡B 144가구 ▲84㎡A 64가구 ▲84㎡B 134가구 ▲84㎡C 134가구 ▲84㎡D 138가구 ▲96㎡A 62가구 ▲96㎡B 64가구 ▲150㎡ 4가구 ▲161㎡ 2가구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화) 1순위 청약, 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8일(화) 발표하며, 이어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
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광명시가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 자리였습니다. 광명시는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체’로 세우고 있습니다. 2023년 출범한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는 첫해에만 29건의 정책을 발굴했고 이 중 3건은 실제 조례로 이어졌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 복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학 축하금과 교복비, 생리용품 지원은 물론,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넓혔고 학교 시설 개선에도 37억 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습니다. 자립과 진로, 심리 상담까지 전방위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광명마음숲상담소’도 문을 열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AI·코딩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고 청소년들이 머물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참여하고 배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하버파크호텔 스카이베이홀에서 ‘2025 글로벌 IN1000만(인천만) 앰배서더 DAY’를 열고 글로벌 앰배서더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글로벌 IN1000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글로벌 1,000만 도시로 나아가는 인천의 이야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에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앰배서더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4개 국적에 걸친 다양한 국적자들로 구성됐으며, 연령도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고,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로 이뤄져 인천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인적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3기부터는 인천의 글로벌 정체성을 반영해 인천시민 40명, 외국인 60명으로 구성됐으며, SNS 홍보뿐 아니라 외국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앰배서더 DAY’ 행사는 앰배서더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4년 활동 소감 발표, 2025년 신규 앰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 현장에는 계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추가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5% 이후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와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조건에 실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단지는 전매제한이 3년 적용되지만, 입주 예정일이 오는 28년 7월로 예정돼 있어 준공 전 전매도 가능해 이에 따른 투자수요의 관심도 이어져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강산건설의 신규 브랜드 ‘앤네이처’가 처음 적용되는 아파트로, 이에 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놀이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식중독 중 여름철에 발생한 건수가 332건으로 전체의 35.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대부분이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충북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급식용 빵을 통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집단감염 사례가 4건 발생해, 유증상자가 208명에 이르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균성 식중독은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등 다양한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주로 덜 익힌 고기, 부적절하게 보관된 달걀이나 해산물, 장시간 실온에 방치된 조리식품 등을 통해 감염되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소홀히 할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세우며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참여형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의미하며 ‘다드림’은 광명시가 이를 뒷받침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광명시는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켜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했다. 9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위원회는 첫해 29건의 정책을 발굴해 14개 부서에 제안했고 이 중 3건은 실제 조례로 제정됐다. 입학부터 방과후까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광명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자립 장애인의 건강 지원에 나섰다. 두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립 장애인의 건강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지원, 국가건강검진 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마련, 복합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 장애인을 위한 공동 사례 회의 개최,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 사업 공동 추진,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 및 장애인 정책 자료의 공유와 협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중으로 지원주택에 거주하는 자립 장애인 중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에는 관련 사례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건강보건관리, 재활의료, 모성보건, 보건의료인력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맞춤형 건강검진과 진료, 재활 지원도 함께 운영 중이다. 김창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전문적으로 자립 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하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현장을 직접 찾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6월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부평구청역 집화센터를 찾아 ‘반값택배’ 서비스를 점검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업체 ‘디어도그’와 ‘콩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유 시장은 반값택배 픽업트럭에 직접 탑승해 택배 물품 접수와 상차 작업에 참여하며 소상공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서 유 시장은 “택배비 지원이 소상공인 경영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물류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러한 정책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 시장은 부평구에 위치한 ㈜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총 2,000억 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은 대출이자차액 보전을 위해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시 및 인천테
(한국소통투데이=김동현 기자) 2025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5일 오후 4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상아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총 89명의 참가 선수들은 정보기술, 디자인, 제조 등 총 20개 종목에서 3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루게 된다. 이 대회는 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오는 27일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개막식 당일, 인천시청 주요 간부 및 시의원들이 전원 불참하면서 대회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비판이 나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 환영사가 소개됐지만, 실질적인 시 집행부나 시의회의 참여는 없었다. 심지어 대회 조직위원회 부대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시의회 의장조차 참석하지 않아, “과연 시가 진정으로 후원하고 있는 대회인가”라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개막식은 안병옥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의 경과보고와 한국폴리텍대학 최민환 기술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환영사도 대부분 대리 낭독으로 이뤄졌으며, 교육감 대신 장학사가, 국회의원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