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용태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인구위기 대응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협약은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종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인식 개선,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두 단체는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육아 지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문화 확산, 시민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지방소멸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로 규정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 협력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제9공수여단장, 국군 제317방첩부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을 포함한 12개 보훈단체장과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6·25전쟁 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양쪽에는 태극기 위에 참전유공자들이 직접 쓴 글귀들이 전시돼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75년 전 참전용사와 호국영웅들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3차)’ 공모에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고, 청년층이 선호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청년 인력의 산업단지 유입을 유도하는게 목적이다. 인천시는 공모에 앞서 주안 및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자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10개 기업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외관 정비, 녹지 공간 조성, 복지시설 개선, 근로환경 정비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리뉴얼 공사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6월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주안과 부평국가산단이 연속으로 선정되며 노후 산업단지의 청년친화 공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과 청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6월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관내 13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그리고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한층 확대된 규모로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인천 내 9개 대학과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고 창업동아리 팀이 신설되면서, 총 1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게 됐다. 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한국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노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에 깊이 뿌리내린 22개 노포 대표 25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초청된 노포들은 식당, 사진관, 문구점, 철물점, 자전거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으며, 오랜 세월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지켜온 상점들이다. 유정복 시장은 노포 대표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노포는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포의 가치와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소상공인’ 지정 제도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되면 판로 지원, 스토리보드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천시는 신청부터 심사, 평가까지 전 과정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인천시 내 89개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총 6억 7,300만 원 규모의 복권기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청담지역아동센터, 남동구다함께돌봄센터6호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돌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 74개소에 5억 6,500만 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 3,100만 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1개소에 7,700만 원이 배분된다. 이 예산은 문화‧예술 활동, 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일상 지원, 돌봄 공백 기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근로 환경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틈새 돌봄’과 ‘온밥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43개소에서 51개소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점차 누적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6월 24일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책을 설명하며, 가계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역 내 경제 활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시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된 긴급 대책을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연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오는 7월부터 캐시백 비율이 기존 5%에서 7%로 상향되고, 9월부터는 10%까지 늘어난다. 인구가 감소하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최대 15%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확대 조치로 시민들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밀도를 나타내는 모기지수가 기준치인 0.5를 초과한 지역이 철원군, 화천군, 파주시 등 3곳 이상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내려졌다. 말라리아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개모기에 물린 뒤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 탓에 해열진통제만 복용할 경우 정확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관내 10개 모든 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됨에 따라, 모기 서식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가 활발하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총장 황동필)가 2025년 6월 21일(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1회 UN 세계 요가의 날 한국 공식 행사’에 참가하여 요가와 명상, 치유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황동필 총장을 비롯해 박성현 교학처장, 정준영 불교학과장이 참석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을 격려하고, 요가와 명상 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요가치료학전공 곽지혜 교수가 총괄을 맡아 학교 부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서는 요가 및 명상 관련 전공과정 안내, 체험 활동, 상담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가 지향하는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치유’ 철학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은 “요가는 몸을 넘어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이며, 불교 전통 속 치유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요가회와 UN세계요가의날 한국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인도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였다. ‘DISCOVER YOUR AURA(당신의 아우라를 발견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운영 중인 4개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리 로봇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제 수요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조리 업무의 강도 완화와 유해물질 흡입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 강도 감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만족도는 97%에 달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3.7%는 운영 사업의 ‘대폭 확대’ 또는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고온에서의 반복 작업으로부터 벗어나면서, 조리흄 등 유해물질 흡입이 줄어들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러한 효과는 2024년 12월 발표된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바 있으며, 로봇 설치 이후 조리실 내 유해물질 발생과 건강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 로봇 시스템의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운영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