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가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 모델과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했다. 재위촉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노사 상생을 위한 핵심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계획, 노동 존중 생태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올해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심의를 통해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해 모범적인 노사 협력 사례를 격려했다. 협의회는 ‘디지털 전환과 산업혁신 시대의 포용적 노동전환’을 목표로 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적 노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실천 방안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 인권 제도와 보호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인권 친화적인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인 명노연 변호사가 맡아 관련 법·제도,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 그리고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는 특히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 학생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법과 제도뿐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함께했다. 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영흥면 내리 202-1 외 2필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약 1289㎡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 구성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 및 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을 포함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돌봄과 비대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그동안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기능에 집중되어 있어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복지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건강관리, 사회참여, 심리상담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지관을 통해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과 ㈜창대종합물류(대표 유희금)는 지난 12일, 섬 지역의 물류 환경 개선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의 높은 물류비로 인한 복지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사업 관련 물품 운송 시 물류비를 지원하고,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의 우선 운송,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 물류·복지 지원체계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창대종합물류는 협약 체결과 함께 백령도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장명자 관장은 “물류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지역의 복지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협약”이라며 “창대종합물류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희금 대표는 “기업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백령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조대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인천형 통합돌봄 모델인 ‘i(인천)-케어링 시스템(CARE RING System)’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제4대 원장 취임식과 함께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해당 방안을 발표했다. ‘i-케어링 시스템’은 ‘돌봄(CARE)을 연결(RING)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흩어져 있는 돌봄 자원과 서비스, 행정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둔 모델이다. 간담회에서 조대흥 원장은 “i-케어링 시스템은 연결, 상생,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부터 i-케어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본부와 산하 시설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거버넌스 기반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내 의료·보건·돌봄·복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망을 구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3일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인 ‘강화황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식물자원의 공동 활용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과 국립수목원은 석모도에서 처음 발견된 ‘강화황기’를 비롯해 서해5도에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을 석모도수목원에 보전하고, 증식 및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강화군은 강화황기의 생물학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에 주목해 이를 특화 산림 유전자원으로 보호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석모도수목원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강화황기의 재배와 증식을 추진하며, 향후 지역 브랜드 자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한 석모도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 사업’에 참여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분양받고, 내년에는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군과 국립수목원은 강화군 자생식물의 수집과 전시, 수목원 및 정원 조성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가와 지방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초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수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교구·교재 보완자료 개발 자문 ▲수학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학교육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초등교원의 수학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미 지난 6월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수학교육문화연구원과 협업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수직선’, ‘움직이는 도형판’ 등 교구 2종과 교재 6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4주에는 교원의 희망 신청을 받아 자료를 보급하고 활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초등 수학교육의 혁신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수학적 탐구심을 기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오색 단풍과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 절정의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사계절 자연 체험이 가능한 군 대표 생태 명소로,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국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생태숲길에는 오색 단풍이 절정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유아숲체험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 속 휴식과 아이들을 위한 생태 교육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단풍이 물든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가을 정취 가득한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사계절 머물고 싶은 생태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어제(12일) 여수 소노캄 호텔 일원에서 대규모 지진을 가정한 ‘2025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거북선대교가 붕괴되고, 선박 화재와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총 65개 기관과 1천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헬기와 대용량방사시스템 등 2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 같은 긴급 구조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구조·구급, 화재 진압, 대피 유도 등 단계별 절차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협업과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복합재난 위협이 커지는 만큼, 실전 같은 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최문정)은 12일 송암점자도서관(관장 박수아)에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버터헤드 상추 100포기를 기증했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도서관 내에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확 체험, 요리 교실, 코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은 이곳에서 수확한 작물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누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증은 송암점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전달함과 동시에, 스마트팜을 통한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