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정신장애인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3년째 정신장애인 지원사업 ‘마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지역의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례관리와 직업지원, 사회활동, 인식개선 교육, 지역사회 협력 등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 복지관들은 거주지 인근에 있는 당사자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장복의 ‘미추연결고리’ 프로그램에는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가 정신장애인 그룹과 정신병원 추천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지난 8월 첫 모임 이후 그룹별로 6~7회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조모임·외부활동·일상생활 교육·당사자 연구 등 다양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국제 수준의 반부패‧인권 경영체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갱신하고,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신규 취득했으며, 이번 인증심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인증 취득을 통해 공사는 조직 전반의 부패리스크 사전예방과 내부통제 강화, 인권영향 식별‧완화, 공급망‧현장 전반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거버넌스 역량을 한층 고도화 했다. 특히 신고‧구제 절차 정비, 임직원 상시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데이터 기간 성과관리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재확인 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금품수수 등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예방‧대응하는 요건을 담고 있다.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은 조직의 인권정책 수립-위험평가-구제절차-공급망관리-정보공개 등 전 과정에서의 인권 존중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갱신과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 취득은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를 개최한다.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 무대는 ▲1부 ‘그리움’ ▲2부 ‘첫사랑’ ▲3부 ‘꽃의 노래’ ▲4부 ‘우리의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가을의 정취와 삶의 감성을 노래하는 다채로운 곡들이 약 100분간 용인시립합창단 특‘;유의 정제된 앙상블과 풍성한 하모니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경숙 작곡가의 〈가시리〉를 선보이며 ‘정가’ 장명서와 ‘대금’ 김가령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가의 고운 선율과 대금의 맑은 음색, 그리고 합창단의 풍성한 화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논슬립(Non-slip) 기능을 갖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겨울 시범 운영 당시, “눈이 내려도 미끄럽지 않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주민 반응이 이어지며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공디자인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공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핵심 사업인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우성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안은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증축 계획을 포함해 기존에 있는 건축물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활성화를 증대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고, 커뮤니티·학습·창업 기능을 통합하여 다양한 세대층의 복합시설을 구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처인구 김량장동 ‘스마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용인특례시가 주관하고, 용인도시공사가 위·수탁을 받아 시행 중인 사업이다. 시는 3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김량장동 137-1 번지 일원에 있는 주차장을 지상 9층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11월 중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해 2027년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사 준공은 2029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스마트 기술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년들의 창업과 용인중앙시장이 있는 중앙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 주차난 해소에도 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애뜰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종교적 의미를 넘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식전공연으로는 어린이 율동단의 밝은 무대, 피아노 5중주, 혼성콰이어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본 행사에서는 성탄 감사주차장 개방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교회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탄트리 점등식은 초아유스콰이어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인천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켜진다. 인천시는 가족, 연인, 친구, 이웃이 함께 도심 속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했다. 11월 8일에는 송도가나안교회에서 9개 교회 합창단이 참여하는 성가대 합창제가 열리며, 울려 퍼지는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영신은 28일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연 센터로, 프로그램 제공형 기관 연계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늘봄센터다. 센터는 인천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시설을 기반으로 2개 학급을 편성하여 RISE 늘봄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개소식에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를 기념한 커팅식과 시설 둘러보기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인천형 늘봄학교’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Frankfurt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원부자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60,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전문가와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산업 행사로, 원료의약품(APIs), 바이오생산(BioProduction), 완제의약품(FDF), 포장·전달체계(Packaging & Drug Delivery) 등 전(全) 공급망을 아우른다.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네트워킹과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과 수요기업 간 매칭을 추진하고, 상용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신규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술 협력, 원부자재 글로벌 공급망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해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9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동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기업의 돈벌이로 구민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연수구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히며 안전사고 근절 의지를 드러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도 지역 학교 주변에서 열린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캠페인’에서 ‘송도 킥보드 사고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구 차원의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킥보드 사고를 법적 허점에서 비롯된 ‘인재’로 규정하고, 관련 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는 2018년 200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약 40%는 18세 이하 청소년이 일으킨 사고로 집계됐다.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 운전을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소지자에게만 허용하고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대여업체가 면허 소지자에게만 기기를 빌려줘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 농업정책과(과장 손승수)는 이슬비와 함께 서늘해진 가을 날씨 속,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하얀 꽃 노란 맛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 인처골마을은 딸기&포도 수확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티투어 프로그램 체험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인 농어촌 활성화 분야에 공모한 결과, 메밀꽃과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 축제인 하얀 꽃 노란 맛 축제를 10월 26일(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고구마 수확과 더불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마을 한바퀴 에코 티어링, 지역 시민 동아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근교 원데이형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주변 산과 함께하는 마을 자연환경과 기존 체험장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농촌 문화를 축제에 잘 녹여내어 방문객에게 인처골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10월 중 계속된 비로 준비한 메밀꽃이 일찍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