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관할 군·구 소속 공직자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중심으로,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실제 예방·개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을 존중하는 공직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10일,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동지원 차량 소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한여름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그룹홈, 노인시설, 노숙인 시설 등 총 15개소로, 각 시설당 2회의 소독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지원 방식은 같은 차량에 2회 소독을 신청하거나, 서로 다른 차량 2대를 신청할 수 있다. 5인승 소형 승용차부터 15인승 이하의 승합차,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까지 다양하게 지원 가능하다. 차량 소독은 전문 업체가 직접 진행하며, 시설에는 소독을 위한 별도 예산이 없어 현장에서 특히 반기는 사업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동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형차 1대와 12인승 승합차 1대를 신청했다. 이 차량들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증받은 이후 한 번도 내부 소독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약 15년간 사용된 승합차는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내부 묵은 때를 제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정남)는 남동정수장의 유입밸브 교체공사와 흡수정 청소를 위해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계별 수계 전환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도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동정수장은 현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일부(십정동, 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서구 일부(가좌동,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노후 유입밸브 교체와 흡수정 위생 강화를 위한 이번 작업은 수돗물 품질 개선과 시설 안전을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접한 정수장(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조정하는 ‘수계 전환’ 방식으로 급수 체계를 전환하며, 배수지 수위를 충분히 확보해 공급 안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 전환은 2단계로 나뉘어 시행된다. 1단계(6월 16~20일): 동구, 부평구 일부(십정1동), 서구 일부 2단계(6월 17~20일): 미추홀구 일부(문학동, 관교동, 주안4·8동),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일부(십정2동, 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수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9일(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에서 유네스코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과 과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는 향후 ESD 2030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에는 생물다양성 기반 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교사 및 교육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ESD 실현을 위한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측은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6월 11일(수) 공동 세션을 마련하고, 동아시아 4개국 식물원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역할과 국제적 연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세계적인 교육기관인 유네스코와 손잡고 식물원 교육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ICEBG는 국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공모사업인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조류를 활용한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 탄소중립(블루카본) 실현을 목표로, 한국과 미국이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또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기도 하다. 총 4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해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흡수 및 저장 기술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해조류의 탄소흡수 기능을 산업화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 중 하나로,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자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공식 인증 사례가 없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제를 통해 해조류의 대량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이다. 인천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생산관리,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스마트 제조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상권활성화팀(☎032-715-5240)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 환자의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돌봄 체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6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도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의 마지막 삶이 더욱 존엄하게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2022년에는 "치매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죽음", 2023년에는 "함께 준비하는 마지막 여정", 2024년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삼아, 치매환자의 마지막 삶을 함께 준비하는 사회적 논의의 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 기반의 치매 돌봄 체계 구축 필요성과 구체적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5일(목),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삼평동 이황초 부지 활용’을 주제로 정담회를 열고,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이황초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네 번째 논의 자리로,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 공모사업은 이서영 의원이 교육부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성남시와 도교육청에 제안하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양 기관이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공동 추진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과 문화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와 사업 타당성 등을 평가해 총사업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수영장, 방과후 프로그램 공간, 자기주도학습 공간 등이 포함될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황초 부지를 활용한 이번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는 약 500억 원으로 추산되며,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250억 원
(한국소통투데이=오주영 기자) 충청북도 어르신 복지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 선포됐습니다.6월 5일, 청주시 흥덕구 경화대반점에서는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제19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고이명식 회장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대표해이영권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김수민 정무부지사,그리고 전국 시도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격려와 응원의 뜻을 나눴습니다. 이명식 회장은 취임사에서“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중앙회 및 도정과 긴밀히 협력해충북연합회를 전국 최고 수준의 조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제18대 회장을 역임하며11개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노인 일자리 확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여가 문화 조성 등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충청북도연합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어르신 복지 실현을 향해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5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경화대반점 대연회장에서 제19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이명식 회장의 새로운 임기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권 대한노인회 중앙회 상임부회장이 이중근 중앙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김영환 도지사를 대신한 김수민 정무부지사, 전국 각지 시도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영권 상임부회장은 “이명식 회장은 전임 회장 재임 중 노인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대 간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자리 잡도록 교육 현장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고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노인일자리와 자서전 제작 등 충북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며 “중앙회와 지방정부와의 연계를 강화해 충북연합회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4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고령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