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31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서패동 43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152~197㎡) 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 통풍 및 동간 개방감이 우수하며,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조경 공간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 쾌적하고 품격 높은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우선, 6만4,000여㎡ 규모의 단지 내 조경 공간은 △단지의 중심 축을 이루는 ‘시그니처필드’ △조형적 경관과 입체적 지형이 어우러진 ‘아트필드’ △놀이 공간과 휴게 정원이 함께 구성된 ‘커뮤니티필드’ △수공간과 티하우스, 잔디마당이 어우러진 ‘네이처필드’ △서어나무숲의 깊은 그늘과 생태적 요소가 어우러진 ‘포레스트필드’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라돈안전[공간]인증은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라돈 안전 평가모델(RnS)로, 주거시설, 공공시설 등의 실내공간과 제품의 라돈 농도 및 그 관리수준을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인증기준에 의거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공기조화기 유지관리, 건축물 유지보수 및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 수립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은 라돈안전관리 및 45개소 라돈측정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화장시설 최초로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지난 2023년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인증’에 이어 라돈안전[공간]인증을 취득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20일(토) 2시와 6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댄 고긴(Dan Goggin)이 집필하고 작곡·연출까지 맡은 작품으로, 1985년 오프 브로드웨이 체리레인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다섯 명의 수녀가 식중독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장례비를 마련하기 위해 펼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작품으로,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음악, 인간미 넘치는 유머가 어우러져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대표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이 적용되어 전석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만원 조아용’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재단이 운영하는 상시 할인 캠페인으로, 고품격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티켓은 10월 31일(금)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안전망 구축 분야 경찰청장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 등이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가 표창받은 ‘여성 안심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50개 동,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총 213곳 골목길에 조성됐다. 해당 지역엔 △바닥 매립형 태양광(LED) 조명인 도로표지병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역할을 하는 태양광 벽부등 △위급 상황 시 112신고를 안내하는 태양광 표지판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정보를 포함한 내용을 바닥에 비추는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등의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들 시설이 설치된 곳은 밤길을 밝혀 오가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에겐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시청 8층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해당 지역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미용전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223건, 약 3천491만 달러(약 49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린 해외시장개척단 상담회엔 용인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와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호주 현지 소비 흐름에 맞춰 상담회엔 가공식품,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기업이 상담에 임해 총 87건 3백74만 달러(약 53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메타소닉(미용기기 제조업체)은 현지에서 6개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총 4,600달러 규모의 현장 샘플 판매를 하였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미용전엔 용인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136건 3천117만 달러(약 44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특례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연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ESG 나눔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속가능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협약을 체결한 3기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한해 동안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29개 기업을 ‘용인 ESG 나눔 기업’으로 인증하고, 행사장에 참석한 19개 기업에 ‘ESG 나눔 기업패’를 수여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나눔의 실천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과 의료,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기업 관계자 여러분이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가 회담 장소로 선택된 이유는 APEC 정상회의 때문이다.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37%, 무역량의 50%를 차지하는 규모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나라가 모여서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올해는 한국이 주최국이다. 한미정상회담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관세협상이었다. 미국은 한국 제품에 25%의 세금 대신 15%로 낮추기 위해 3,500억 달러(약 4,900조 원) 규모의 현금투자를 요구했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 속에서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국익 우선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협상 기준을 명확히 했다. 그 결과 전액 현금 투자 요구를 분할 투자로 전환시켰고, 투자 결정권과 수익 회수권을 확보했다. 회담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다. 바로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해달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사용한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기술과 우라늄을 농축하는 기술에 대한 협의도 진전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8월 워싱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필요성에 동의했기 때문에, 이제 실제로 진행하자는 제안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하반기 금연 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관할 지구대, 금연 지도원,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단속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미추홀구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금연 구역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지는 총 1만 1,433곳이며, 보건소는 이 중 최소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교육시설 주변(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흡연이 자주 발생하는 광장, 도시공원, 금연거리, 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출입구 등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 안내 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금연시설 기준을 위반한 경우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해역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어린 참담치 35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방류된 참담치는 지난해 6월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유도를 통해 직접 채란한 수정란을 약 141일 동안 사육해 생산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 1cm 이상의 우량 치패들이다. 참담치는 ‘섭’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홍합으로, 조류가 빠르고 파도가 거센 청정 해역의 조간대나 수심 10~20m 내외의 얕은 바위에 족사(足絲)라는 강한 단백질 실을 분비해 붙어 산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담채(淡菜)’로 기록돼 있으며, “바다에서 나는 것은 대부분 짜지만 참담치는 맛이 담백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지중해담치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리고 양식이 어려운 참담치는 잠수 채취에 의존하는 고급 수산물로, 자원이 회복되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담치 치패를 생산하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소방본부는 29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Able 소방훈련, 안전을 위한 또 하나의 도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훈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포용형 맞춤 소방안전훈련이다. 행사에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13개교의 학생 332명을 비롯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7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진·태풍 체험, 화재 및 응급처치 등 8개 체험훈련존을 비롯해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 화재대피,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 유형과 이동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훈련 코스가 마련돼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림병원 의료진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가 현장 지원에 나서 훈련의 안전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